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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왜 아이폰 어플 옆에 구름 모양 표시가? - 사용하지 않는 앱 정리하기

 

 

아이폰 구름 표시 - '사용하지 않는 앱 정리하기'


 

 

아이폰을 사용하다 보면 자꾸 어플 밑에 구름 표시가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길가다가 지도 혹은 지하철 어플을 사용하려고 할 때나, 오래간만에 음식 사진을 찍으려고 사진 어플을 사용하려고 볼 때마다 구름 표시가 생기면서 다시 다운로드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ios11로 업데이트된 이후로 '사용하지 않는 앱 없애기'라는 새로운 기능이 생겼습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사용 빈도가 낮은 앱을 자동으로 정리하게 됩니다. 하지만 문서 및 데이터는 저장됩니다. 다시 다운을 받게 되면 예전에 사용했던 도큐먼트 및 데이터가 그대로 있는 것이죠.

 

'사용하지 않는 앱 정리하기' 설정


설정에서 일반 -> iPhone 저장 공간으로 우선 이동합니다.

 

 

이동하시면 '사용하지 않는 앱 정리하기'가 있습니다.

메뉴가 나타나지 않으신다면 밑의 사진처럼 '모두 보기'를 눌러주시면 '사용하지 않는 앱 정리하기' 항목이 뜨게 됩니다.

 

 

 

여기서 활성화를 누르면 밑의 내용에 설명되어있는 대로 아이폰이 자동으로 사용빈도가 낮은 어플을 정리합니다. 이렇게 정리된 어플들이 구름 모양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어플마다 따로 정리하기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iPhone 저장공간 설정에서 밑으로 내리시면 각 어플들이 있는데 어플을 누르고 들어가면 밑의 사진처럼 '앱 정리하기' 버튼이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구름 모양이 생기면서 '앱 다시 설치' 버튼이 생기게 됩니다.

 

이때 밑의 '앱 삭제'와는 다릅니다. 설명에 나와있는 것처럼 '앱 삭제'를 했을 때에는 관련 데이터가 다 사라져서 다시 설치해도 데이터들을 사용할 수 없지만'앱 정리 하기'를 통해서 지웠다면 저장 공간을 비우지만 데이터는 어플을 다시 설치할 경우 그대로 다시 가져옵니다. 우측 사진처럼 '문서 및 데이터' 용량은 지워지지 않고 그대로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앱 정리하기' 비활성화


설정에서 iTunes 및 App Store에 들어가 줍니다.

 

 

'사용하지 않는 앱 정리하기' 버튼을 비활성화해주시면 자동으로 구름 표시가 뜨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저는 예전에 저장 공간이 부족해서 켜놓았었지만, 가끔씩 필요한 어플을 사용하려고 보면 자동으로 정리가 되어있어서 다시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 어플을 누르기만 하면 자동으로 다운은 받아지지만, 불편하다고 느껴서 저는 비활성화해두었습니다.

 

용량이 부족하지만 자동으로 앱 정리하는 게 저처럼 불편하시다면 비활성화를 해두시고 정말 가끔 사용하는 어플은 따로 들어가서 '앱 정리하기'를 눌러서 용량을 관리하시는 게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