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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영화 추천

[배우 작품 몰아보기] 울버린 그 자체, 휴 잭맨의 출연 작품들

 

여러 시험공부를 같이 하다 보니 이틀이나 못썼습니다... 쉽지 않네요 😅

아무래도 제가 처음으로 인상깊게 봤던 히어로 영화가 엑스맨이다 보니, 엑스맨에 대한 애정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단연코 로건에 애정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휴 잭맨의 출연 작품을 가져와보게 되었습니다.

 


리얼 스틸 Real Steel, 2011

감독: 숀 레비
출연: 휴 잭맨(찰리 켄튼), 에반젤린 릴리(베일리), 다코타 고요(맥스 켄튼)
개요: 액션, 드라마, SF/ 미국/ 127분

 

첫 번째는 로봇 영화인 듯 하지만 가족영화에 가까운 <리얼 스틸>입니다.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숀 레비 감독의 작품이고, <앤트맨과 와스프>의 와스프 역을 맡은 에반젤린 릴리가 출연합니다. 원작은 단편소설 <Steel>이고, 설정만 같은 다른 작품이라고 합니다. 휴 잭맨은 뛰어난 랭커 복서였지만 로봇 복싱이 인기를 끌면서 일자리를 잃었고, 마구 싸우러 다니는 사람이 됩니다. 그러다 아들을 만나게 되는 계기가 생기고 점점 아버지의 모습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엑스맨 X-Men, 2000

감독: 브라이언 싱어
출연: 패트릭 스튜어트(찰스 자비에 교수 역), 휴 잭맨(로건/울버린), 이안 맥켈런(에릭 렌셔/마그네토), 할리 베리(오로로 먼로/스톰), 팜케 얀센(진 그레이), 제임스 마스던(스콧 썸머/사이크롭스), 브루스 데이비슨(켈리 의원), 레베카 로미즌(미스티크), 레이 파크(토드), 타일러 메인(세이버투스), 안나 파킨(로그)
개요: SF/ 액션/ 미국/ 104분

 

두번째로는 엑스맨의 최초의 작품이자 지금의 휴 잭맨이 있게 한 울버린이죠!!! 제가 위에서 말한 것처럼 처음 좋아하게 된 히어로 영화입니다. 엑스맨 시리즈에 큰 공헌을 세웠기 때문에 <엑스맨> 뿐 아니라 시리즈를 다 보셔도 휴 잭맨을 볼 수 있습니다! (까메오 작품 두 개와 미출연 한 작품) 휴 잭맨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까지만 주연으로 나옵니다. 또한 제가 생각하기에 이게 제일 재밌었던 마지막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장면이라 아직 아다만티움이 아닌 장면 


위대한 쇼맨 The Greatest Showman, 2017

감독: 마이클 그레이시
출연: 휴 잭맨(P.T. 바넘 역), 잭 에프론(필립 칼라일), 미셸 윌리엄스(채러티 바넘), 레베카 퍼거슨(제니 린드), 젠다야 콜맨(앤 휠러), 오스틴 존슨(캐롤라인 바넘), 카메론 실리(헬렌 바넘), 케알라 세틀(레티 러츠)
개요: 드라마, 뮤지컬/ 미국/ 104분

 

세번째로는 많은 분들이 재개봉을 원하고 계시는 <위대한 쇼맨>입니다. 

OST들이 정말 좋고, 영상도 굉장히 화려해서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 영화관에서 봤을 때는 레베카 퍼거슨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랑 'This Is Me' 노래에서 소름이 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This is Me'는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위대한 쇼맨>은 실제 모델 바넘을 너무 미화했다는 논란이 있기도 했었는데요. 저도 처음에는 바넘의 안좋은 일화들을 듣고 나서 거부감이 들었지만, 말기에는 인종차별반대와 노예해방을 지지하며 남북전쟁에도 공헌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사회에 많은 공헌을 말기에 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도 각색하다 보니 너무나 좋은 사람으로 미화됐다고 여겨져서 논란이 조금은 있다고 합니다.

 

복장이 정말 잘 어울리는 휴 잭맨


레미제라블 Les Miserables, 2012

감독: 톰 후퍼
출연: 휴 잭맨(장발장 역), 앤 해서웨이(판틴), 러셀 크로우(자베르), 아만다 사이프리드(코제트), 헬레나 본햄 카터(테나르디에 부인), 사챠 바론 코헨(테나르디에), 에디 레드메인(마리우스), 사만다 바크스(에포닌)
개요: 드라마/ 영국/ 158분

네번째 작품으로는 뮤지컬로 정말 유명한 <레미제라블>입니다! CGV 인생영화에서 얼마 전에 재개봉했었는데, 제가 거의 처음으로 봤던 뮤지컬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극장에서 못 봐서 아쉬웠었는데, 결국 또 못 봤습니다... 

휴 잭맨은 장발장 역으로 나와서 죄수번호 24601으로 불리는 모습까지 소화해냈습니다. 휴 잭맨은 뮤지컬 배우로 연기를 시작하기도 했고, 미국 연극계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인 토니상의 수상자이기도 해서 이미 노래실력에 대해서는 상당한 인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로건 Logan, 2017

감독: 제임스 맨골드
출연: 휴 잭맨(로건/울버린 역), 다프네 킨(로라/X-23), 패트릭 스튜어트(찰스 자비에/프로페서 X), 보이드 홀브룩(도널드 피어스)
개요: 액션, SF/ 미국/ 137분

마지막으로는 제가 가장 아끼는 히어로 영화인 <로건>입니다. 휴 잭맨이 이 영화를 마지막으로 울버린 역을 하차했습니다. 엑스맨의 사실상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고,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왔던 휴 잭맨의 로건을 마지막으로 보는 것이라서 너무나 슬펐던 것 같습니다. 19세 관람가라서 조금 잔인할 수는 있지만, 연령이 19세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누적 관객이 200만을 넘겼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히어로 영화 최초로 각색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합니다. 로건의 캐릭터를 떠나보내는 것에 대한 정말 훌륭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전의 울버린 시리즈는 그말싫...

 


이외에도 <채피>, <프리즈너스>, <프레스티지>, <독수리 에디> 등의 작품이 있습니다.

17년을 함께한 휴 잭맨이 없는 <엑스맨>은 봐도봐도 허전한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휴 잭맨의 작품 5가지를 소개 해봤습니다!

 

+ 티스토리는 10MB가 넘어가면 안되서 짤만들기가 쉽지 않네요 :(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