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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영화 정보

CGV 누군가의 인생영화 기획전 VOL.2 [1주차]

 

강렬한 비극에 여운이 깊은 누군가의 인생영화


 

 

비트 Beat, 1997

감독: 김성수
출연: 정우성(민), 고소영(로미), 유오성(태수), 임창정(환규)
장르: 액션, 드라마

 

정우성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면서 두 팔을 벌리는 장면이 굉장히 유명한 <비트>가 재개봉했습니다. 저도 그 장면만 알고 너무 어릴 때 나온 영화라서 아직 보질 못했습니다. 김성수 감독의 작품으로는 가장 최근 <아수라>와 요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재평가(?) 받고 있는 <감기> 등의 작품이 있습니다.

 

 

부당거래 The Unjust, 2010

감독: 류승완
출연: 황정민(최철기 역), 류승범(주양), 유해진(장석구), 천호진(강 국장)
장르: 범죄, 드라마

 

<베테랑>, <군함도>, <베를린>을 감독한 류승완 감독의 작품입니다. 이 영화 또한 굉장히 유명한 장면과 대사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호이가 계속되면 그게 둘리인 줄 알아....' 

 

"너, 오늘부터 범인해라!"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알아요" 

 

이 유명한 대사들이 바로 <부당거래>에서 나온 대사들입니다.

스토리가 굉장히 반전이 있고, 배우들의 연기력이 정말 뛰어난 영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련한 사랑의 기억이 스며드는 누군가의 인생영화


 

동감 Ditto, 2000

감독: 김정권
출연: 김하늘(윤소은 역), 유지태(지인), 박용우(지동희), 하지원(서현지), 김민주(허선미), 신철진(수위)
장르: 멜로/로맨스, 드라마, 판타지

 

국내 판타지 멜로 영화의 전형이 되는 영화로 알려져 있고, 김하늘유지태 배우분이 흥행하는 발판이 되었다고 합니다.

 

 

봄날은 간다 One Fine Spring Day, 2001

감독: 허진호
출연: 유지태(상우 역), 이영애(은수), 백성희(할머니), 박인환(아버지), 신신애(고모)
장르: 드라마, 멜로/로맨스

 

<8월의 크리스마스>, <천문>, <덕혜옹주> 등의 작품을 찍은 허진호 감독의 작품입니다. 또한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작품상을 타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의 굉장히 유명한 대사로는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라면 먹고 갈래요?"

 

가 있습니다.

 

 

어린 시절 영웅을 꿈꾸었던 누군가의 인생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Spider-Man: Far From Home, 2019

감독: 존 왓츠
출연: 톰 홀랜드(피터 파커/스파이더맨 역), 사무엘 L. 잭슨(닉 퓨리), 젠다야 콜맨(미쉘 존스), 제이크 질렌할(퀜틴 벡/미스테리오 역)
장르: 액션, 모험, 코미디, SF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에서 가장 최신 작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입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2017>의 감독인 존 왓츠가 그대로 감독을 잡았습니다. 제이크 질렌할이 출연한다고 해서 많은 주목을 받았었고,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의 스토리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3편이 북미 기준 내년 7월 16일 개봉일 예정이지만, 코로나 19로 많은 영화들이 촬영도 중단된 상태여서 개봉일이 그대로 나올지는 미지수일 것 같습니다.

 

 

아쿠아맨 AQUAMAN, 2018

감독: 제임스 완
출연: 제이슨 모모아(아서 커리/ 아쿠아맨 역), 앰버 허드(메라), 니콜 키드먼(아틀라나 여왕), 패트릭 윌슨(옴 왕), 윌렘 대포(누이디스 벌코), 돌프 룬드그렌(네레우스 왕)
장르: 액션, 모험, SF

 

마블의 대항하기 위해서 주목을 받았던 <아쿠아맨>입니다. 그래도 많이 부족한 점은 사실이지만 디시 코믹스 원작 영화 중에서는 흥행 1위에 올랐습니다. 또한 MCU 작품 중에서 아쿠아맨보다 흥행이 좋은 작품은 6개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 흥행을 바탕으로 <아쿠아맨 2>는 22년 12월 개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조니 뎁과 앰버 허드의 스캔들이 완전히 상황이 바뀐 채로 앰버 허드가 주장한 것과는 다르게 밝혀졌습니다. 그래서 앰버 허드의 하차 요구에 대한 청원이 굉장히 많은 사름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앞으로 어떻게 상황이 흘러가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CGV 인생영화 총 6편이었습니다.

명동 지점까지 영업을 안 할 정도가 되었다고 하는데 아직도 당분간은 극장가에게 쉽지 않은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얼른 이 사태가 끝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