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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영화 정보

CGV 4주차 인생영화 기획전!

 

 

4주 차 CGV 누군가의 인생 영화 기획전 투표가 완료되었습니다.

CGV는 코로나19로 인해서 극장 관객 수가 줄어든 이후로 최다 득표순 4작품과 함께 예전 작품들을 재개봉해오고 있었습니다.

일반 2D 영화는 5,000원 IMAX & 4DX 영화는 10,000원에 재개봉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극한직업>, <가장 따뜻한 색, 블루>, <델마와 루이스>, <불한당: 나쁜놈들의 세상> 이렇게 4작품이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 극한직업 Extreme Job, 2018 >

< 가장 따뜻한 색, 블루 Blue Is The Warmest Color, 2013 >

<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The Merciless, 2016 >

< 델마와 루이스 Thelma & Louise, 1991 >

 

이 작품들은 3월 26일 부터 재개봉하여 관람할 수 있습니다!

나름 영화를 즐겨 보고 어느 정도 봤다고 생각했는데, 네 작품 중에서는 <극한직업> 밖에 보지 못했네요... :(

 

 

꿈을 향해 도전하는 누군가의 인생 영화로는

< 빌리 엘리어트 BILLY ELLIOT, 2000 >

< 트루먼 쇼 THE TRUMAN SHOW, 1998 >

이렇게 두 작품을 3월 23일부터 재개봉해서 현재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트루먼쇼>만 봤는데, Good morning, good after noon, good night!라고 말하는 장면은 잊히질 않습니다. 스토리 구성 또한 처음 봤을 때 굉장히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안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정말 추천드리는 영화입니다. 저도 옛날 작품이라 극장에서 본 적은 없어서 상황이 된다면 꼭 한번 보러 가고 싶습니다.

 

운명의 세계에 빠져드는 누군가의 인생 영화로는

< 너의 이름은 君の名は。, your name., 2016 >

< 날씨의 아이 天気の子, Weathering With You, 2019 >

이 두 작품은 IMAX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너의 이름은>은 한국에서 또한 정식 수입된 비 영어권 외화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내 누적 관객 수는 370만명을 넘으며 당시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날씨의 아이>를 계기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작품을 관람해보고 신카이 마코토 기획전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날씨의 아이>는 <너의 이름은>으로 기대가 커진 국내 관객에게 생각보다 많은 호응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리뷰들을 봤을 때도 전작에 비해서 호불호가 많이 갈렸고, 스토리가 비슷하다는 평들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더 좋아진 작화와 신카이 마코토 감독만의 비슷한 구성을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좋아했던 작품이었습니다.

 

3주 차 영화 중에서는 현재 시간(3.24 22:40)으로 예매 창을 봤을 때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 <쉰들러리스트> 두 작품만이 3월 25일에 마지막 상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영화관 가기가 생각보다 꺼려지는 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CGV는 안전한 영화 관람을 위해서 '앞뒤 띄어 앉기'를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무래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 지금 시점에서 영화관들도 더욱 어려운 시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 19가 완화되어서 극장에서 좋은 화면과 소리로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